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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JPN/일본 술 SAKE

[일본사케] 고치현 쥰페이 준마이킨죠 純平 純米吟醸 시간이 되면 가끔씩 고치현의 사케를 블로그에 올리고 있다. 마실 때는 어떤 주조장에서 만든건지, 어디 지역인지 정보를 찾아보다가 마시고 나면 어떤 술을 먹었는지도 기억이 없다보니 기록하는 차원으로도 글을 남긴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이번에 가져온 술은 고치현 니시오카 주조장에서 만든 "준페이" 준마이킨죠 이다. 1. 일본 사케 등급에 대해 간단히 언급하고 넘어가면, 1단계) 양조 알코올로 만든건지, 순수 발효 알코올로 만든건지 -> 순수 발효 알코올 만들었다면 "준마이" 2단계) 쌀를 어느정도까지 정미하여 남겼는지 -> 50%이하 "다이킨죠" / 60%이하 "킨죠" / 70%이하 "혼조죠" 나는 보통 준마이킨죠 또는 준마이 다이킨죠 정도만 마시는 것 같다. 2. 고치현 니시오카 주조장 해당 술을 만든 니.. 더보기
[일본사케] 고치현 무로토시 사케 土佐深海 吟醸酒 # 고치현 무로토시 사케 토사 심해 킨죠주 시코쿠 고치현 무로토시 땅 끝 앞바다의 해양심층수, 즉 천천히 숙성된 풍부한 미네랄이 풍부하고 균형 있게 함유되어 있는 물을 이용한 사케라고 합니다. 먼저 무로토시에 대한 알아보면, 무로토 시(室戸市)는 일본 시코쿠 섬 고치 현의 남서부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태평양 해안선을 따라 위치해 있고 자연의 아름다움, 울퉁불퉁한 절벽, 경치로 유명합니다. 지리적으로는, 푸른 바다와 바위가 있는 난해한 절벽, 그리고 화려한 경치로 유명한 태평양 연안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또한 이곳은 독특한 바위 구조와 동굴을 비롯한 지질학적 형성물로 유명하죠. 그리고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 중 하나는 무로토 곶입니다. 이 부두에서는 태평양 바다의 파노라마 전망을 감상할 수 있고, 특히 .. 더보기
[일본사케] 고치현 아키토라 준마이긴조 安芸虎 純米吟醸 아직은 마시면서도 술의 본연의 특징이나 맛의 차별성을 정확히 판단하지는 못하지만 조금씩 일본 사케의 맛을 알아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아키토라는 일본 사케 품평회에서 준마이킨죠 부문 Bronze 수상을 했다고 하네요. # 준마이킨죠에 대해 다시한번 정리를 하고 넘어가자면, "Junmai Kinjo" (純米吟醸)은 특정 유형의 프리미엄 일본 술인 일본 사케의 분류를 나타내는 용어입니다. 1. 준마이 (純米): 이 용어는 영어로 "순수 쌀"을 의미합니다. 순마이 사케는 쌀, 물, 효모만 사용하여 양조 과정을 거치고, 추가 알콜이나 첨가물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순마이 사케는 풍부하고 강인한 풍미를 가지며 더욱 전통적인 것으로 일본에선 간주되고 있습니다. 2. 킨죠 (吟醸): 이 용어는 사케를 .. 더보기
[일본사케] 고치현 카메이즈미 준마이다이긴조 亀泉 純米大吟醸 토사(고치현)의 아름다운 술이라고 하는 카메이즈미를 마셔보았다. 양이 적어서 살짝 맛만 본 느낌이지만 맛이 매우 부드러웠다. 1. 쌀은 효고현산(아먀다니시키)으로 주조되었다고 한다. 야마다니시키(山田錦,효고산) ,는 재배가 쉬운품종은 아니지만, 최고의 주조미로 평가 받고 있어 주조미로 생산량은 1위라고 한다. 보통 맛은 짙고 향기로우며 풍성한 맛의 사케가 만들어진다고 한다. 일본의 관서지역인 효고현은 풍부한 농업 문화로 유명하며, 국내 주요 쌀 생산 지역 중 하나이고, 따뜻한 여름과 온화한 겨울, 그리고 비옥한 토양이 쌀 재배에 이상적인 환경을 조성한다. 효고현에서는 주로 유명한 코시히카리 쌀을 재배하며, 이는 그 미묘하고 고소한 맛으로 유명하다.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현고의 쌀밭은 오랜 세월 동안 .. 더보기
[일본사케] 가가와현 리츠린공원 매실주 栗林公園の梅酒 栗林公園の梅酒 (川鶴酒造) / くりばやしこうえんのうめしゅ 일본 시코쿠 가가와현 매실주인 '리츠린공원 매실주'를 마셔보았다. 다카마츠 공항 면세점에서 팔고 있길래 한번 사 봤는데 맛이 나쁘지가 않다. 일본에서 유명한 "초야"는 가끔 마시기도 하고, 중국 일본계 마트에 가면 많이 팔기 때문에 가끔씩 일본 지방도시만의 특색있는 술을 사서 먹는게 소소한 취미기도 하다. 리츠린 공원에서 수확한 매실을 100% 사용하여 매화 본래의 상큼한 향을 그대로 간직할 수 있도록 발효 온도를 관리하여 약 2주 동안 정성껏 발효시켜 만든 매실와인이라고 봐야 될 것 같다. 신선한 매실의 향기와 잔잔한 산미의 밸런스가 좋았다. 개인적으로 매실주는 얼음넣어서 마시는게 제일 맛있다. ​가격은 1,050엔정도 더보기
[일본사케] 고치현 토요노우메 준마이킨죠(豊野梅) # 高木酒造の「豊能梅 純米吟醸 吟の夢仕込」 사케를 엄청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양주나 소주보다는 먹기 편하기도 하고, 가끔씩 선물 받거나 일본인 아내의 고향 갔을 때 가끔씩 구매하기도 하기에 공부겸 기록차원으로 글을 남기려 한다. 1. 일본 사케 등급 일본사케 등급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양조 알코올로 만들었느냐 아니면 순수 발효 알코올로만 만들어졌느냐의 차이이다, 순수 발효 알코올만으로 만들어진 술에 준마이(純米)라고 쓰이고 순수 쌀로만 만들어졌기 때문에 준마이 등급 가격이 조금 비싸다. 2. 쌀의 정미 등급 쌀의 정미 정도에 따라 등급을 나누는데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다이긴죠(50% 이하) 긴죠(60%이하) 혼죠조(70%이하) 정미를 많이 하면 할 수록 가격이 비싸진다. 이 술은 고치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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