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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CHI/항저우 HZ

항저우 맛집 / '일식 짱구 고기뷔페 (牛小新)' 가성비 무한리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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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가성비 일식 무한리필 뷔페

 

 

갑자기 일식 고깃집에 가 보고 싶어 졌습니다.

근데 보통 일식 야키니쿠 전문점은 가격이 비싸서 엄두가 나질 않죠.

그래서 가성비가 괜찮은 일식 고기 뷔페 전문점으로 가 보기로 합니다.

 

목적지는 여기!

 

 

항저우에 대략 2~3개점이 있던데 저희는 집에서 가장 가까운 지점으로 가 봅니다.

요즘은 어딜 가나 택시는 타지는 않고, 거의 대부분은 지하철만 타고 돌아다니는 것 같아요.

 

 

 

가격은 4가지로 나눠지는데,

해산물과 고기 종류를 보니, 저희한테는 189위안(35000원?) 코스가 딱 좋았어요.

사진에는 149위안을 가리키고 있지만, 실제로는 189위안 코스로 먹었습니다.

 

 

야채나 버섯이나 이런 건 샐러드바에 다 있어서 무한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그렇게 많이 먹는 편이 아니어서 적당히 가져다가 먹었네요.

 

 

여기는 특이하게 짱구 영상을 보면서 먹는 자리가 있습니다.

다른 일반석에 앉으려면 대기가 꽤 긴데, 여기는 자리가 있다고 바로 앉았습니다.

근데 나중에 알고 보니 사람들이 왜 일반석을 기다렸는지 알게 됐죠^^

 

 

사진을 보시면 앞 뒤 공간이 매우 협소해서 조금 빡세요~

저희는 뚱뚱한 편이 아니어서 크게 개의치 않았지만, 약간 불편하기는 합니다.

대기 없이 바로 앉아서 크게 불만은 없지만 등치가 있는 분들은 무리일 듯싶네요.

 

 

짱구 만화가 대만버전인 것 같네요.

번체자로만 나와있어서 이해하기 쉽지 않았지만 사진 찍기는 나쁘지 않았네요.

옆 자리에 보니  SNS에서 올리려고 사진 찍는 여자분들도 꽤 있었어요.

혼자 와서 먹으면서 사진 찍는 사람들도 꽤 있더라고요.

 

 

이런 느낌이라서, 중국의 SNS 플랫폼에 이런 사진을 많이 올라오는 듯합니다.

시킬 수 있는 고기나 해산물 종류도 꽤 많아서 배 터지고 먹었습니다.

최대한 음료 마시는 걸 줄이고, 고기 먹는데 집중을 했네요.

 

 

음식점 주변에도 이런 간이 점포가 많아서 먹고 산책하면서 소화도 시켰어요.

타오야키 점포 주변에는 항상 아이들이 많네요. 

 

 

짱구 저작권 계약을 제대로 하고 하는 거겠죠?

이제 중국도 저작권에 대한 부분이 엄격 해 져서 막 쓰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긴 합니다.

요즘 짱구 콜라보 음료나 과자, 음식점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중국 사람들이 일본을 싫어한다고 해도, 일본 제품이나 캐릭터에는 반감이 전혀 없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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