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냐벱 위치
한시장 바로 옆 5층으로 이루어진 멀티플렉스 복합 건물 1층에
자리한 베트남 현지식 식당입니다.
한시장에서 어딜갈까 검색하다가 조금 이른 11시반쯤에 가 보았어요.
11시쯤 예약없이 방문했을때는 자리도 많아서 원하는 자리에 착석해서 식사 가능했어요.
그 때는 손님이 많이 없었는데, 12시 넘어서 부터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서
피크타임에는 자리가 거의 꽉 찼었어요.
다낭 공항에서 가까운 거리이다보니까 도착하자마자 방문하거나
아니면 마지막 날 공항가기전 오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영업시간 매일 09:00 ~ 21:00
예약전화 +84 236 3966 268
22 Hùng Vương · 22 Hùng Vương, Hải Châu 1,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건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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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부 인테리어
내부 역시 노란벽지로 밝은 느낌이었고
다양한 소품과 전통 조명 인테리어로 약간 베트남 호이안 분위기로 꾸며놨더라구요.
한국인들이 워낙 많아서 메뉴판도 한국어로 되어 있고,
직원분들도 한국어 하시는 분이 꽤 있었어요. 덕분에 주문도 편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베트남 진짜 로컬 음식이 먹고 싶거나 로컬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꼭 여기가 아니어도 될 것 같아요.
당시 식당에 거의 100%가 한국인 관광객이어서, 그냥 한국에 있는 베트남 식당 온 거 같은 느낌이라
딱히 여행느낌은 나지 않더라구요^^,,편하긴 하지만.
3. 메뉴 및 음식 후기
베트남 대표 메뉴 중 하나인 분짜와 스프링롤,
그리고 해물 볶음밥을 시켰어요.
아무래도 저녁에 또 해산물 식당을 가느지라,
적당히만 시켜먹고 저녁에 많이 먹을 생각입니다.
분짜는 롤짜조와 고기 그리고 쌀국수면을 특제소스에 찍어먹는 메뉴로
제 아내나 제 입맛에 딱 맞아 맛있게 먹었어요
냐벱은 단품메뉴는 물론이고 세트메뉴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세트로 시키시는 분들도 있었는데,
저희가 그냥 단품으로 가볍게 주문해서 먹었어요.
전체적으로 요리는 무난하고 맛있었습니다.
베트남에서 먹었던 요리 중 맛있지 않았던 음식은 없던 거 같아요.
그만큼 베트남이 한국사람들 입맛에는 딱 맞는 것 같습니다.
약간 중국 광동요리와 비슷한 부분도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베트남 요리가 더 담백하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한국인이 많이 가는 곳은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부모님 모시고 온다면 여기가 좋을 것 같고, 젊은 사람들끼리 놀러온다고 하면,
굳이 찾아서 올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맛있긴 합니다^^
[영상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