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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 THINK

나이가 들면서 점점 이직하기 어려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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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이런 말이 있죠.
"회사에서 능력있는 사람들은 이미 다 이직하고 없다"
 
결국 난 어쩌다보니 회사에 남아서 10년 넘게 다니고 있다. 
유튜브나 TV를 보면 몇 년동안 회사에 다닌 후, 
업무의 전반을 경험한 베테랑이나 전문가가 되어
많은 사람들 앞에서 강의를 하거나 연설을 하는 모습을 보면 못내 부러울 때도 있다.

 
"인생의 운을 만날 확률은 시도의 양과 비례할 수 밖에 없다" 
복권을 긁어야 조금의 당첨 확률이라도 생기는 것처럼,
다양한 시도를 해야 운을 만날 확률도 높아질텐데, 나에게 "다양한 시도"는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다.
 
나이가 들면서 이직하기 어려운 이유가 뭘까,
인생의 여정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의 연속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시작 또는 이직은 더 큰 도전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1. 쌓인 경력과 안정성에 대한 욕구

나이가 들면서 많은 이들은 이미 쌓인 경력과 안정된 직장에서의 경험에 안주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새로운 도전에 대한 욕구가 줄어들게 되고, 점점 안정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되겠지,
결국 이러한 안정성의 욕구는 새로운 도전을 망설이게 만든다.
 

2. 기술과 업무환경의 급격한 변화

요즘보면, 기술과 업무 환경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적용하는 것은 나이가 들면서 더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
특히나 온라인 컨텐츠나 SNS를 활용한 커머스도 그런 것 같다.
이로 인해 기존의 경험에 의존하기 쉬워지고, 새로운 도전에 소극적인 태도를 취할 수 있다.

 

3. 현실의 부담과 안정성

사실 이게 가장 큰 이유일 수도 있다.
나이가 들면서 가족의 부양과 경제적인 부담이 커지고, 이는 새로운 직장으로의 이직을 망설이게 만든다.
안정된 수입과 가족에 대한 책임은 새로운 도전을 위한 리스크를 감수하기 어렵게 만드는 것도 사실이다.
 

4. 단순 직업보단 삶의 의미가 더 커짐

이제 나이도 40대가 넘었으니, 자아실현과 가치를 찾으려는 욕구가 높아지면서,
단순히 일자리를 얻는 것이 아닌, 나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려는 노력이 점점 증가한다.
이로 인해 일자리를 바꾸는 결정에 더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게 된다.

 

 
우리 모두 어느 시점에는 결국 떠밀려서 또는 자발적으로 회사를 떠나게 된다.
어차피 떠나게 되는 결말이라면,
다양한 시도도 해 보고 자신의 길에 대해 긍정적으로 다시한번 고민 해 보는게 좋겠다.
행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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